홍수환 등 전 챔피언들, 최요삼 병실서 권투위 성토

2007-12-30     장의식 기자

 

홍수환, 유명우, 장정구 등 전 세계 및 동양챔피언 30여 명은 29일 오후 최요삼(34.숭민체육관)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서울 순천향병원 중환자실 앞 복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권투위원회를 성토했다.

이들은 "복서들이 대전료 중 1%씩을 떼서 적립한 건강보험금 3억여원이 1천만원밖에 남지 않았다니 권투위 집행부는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