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최홍만 천부적 체력 놀라워!"

2007-12-30     장의식 기자

일본 언론이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건재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천부적인 체력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일본의 '닛칸 스포츠'는 인터넷판에서 "최홍만이 지난 8일 일본 신주쿠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뒤따르던 승용차에 받히는 교통하고를 당하고도 끄떡 없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고는 택시 뒷 범퍼가 크게 부서질 정도로 심했지만 최홍만은 아무런 부상도 없었다는 것. 

최홍만은 이달 중순에도 승용차와 접촉사고가 났지만 역시 문제가 없었다고 했다. 

한편 최홍만은 '얼음 황제' 표도르와의 대결을 앞둔 기자회견에서도 여유만만한 웃음을 나타냈다.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표도르와 함께 '파이팅 포즈'를 취할 때도 오른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고개를 돌리고 웃었으며 표도르 역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