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교통사고 유자녀 진로개발·교육 지원

2022-10-17     박인철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 진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금호타이어-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 유자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교통사고 중증 피해 유자녀 진로 멘토링’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 후유 장애를 입은 가정에서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및 외상 후 정서적 불안을 경험하는 유자녀들에게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금호타이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발한 50명의 초, 중학생에게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들은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목표, 성취 등의 항목에 대한 역량 측정을 받고, 전문 상담가가 제공하는 진로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한 과목별 EBS 교재를 비롯해 온라인 멘토링 및 교육 컨텐츠 등도 제공받게 된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3년째 진행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