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축구공 닮은 '페퍼로니 피자 버거' 2종 출시
2022-10-20 김경애 기자
맥도날드는 현지시간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의 공식 스폰서다. 이를 기념해 선보이는 페퍼로니 피자 버거 2종은 '페퍼로니 피자 버거'와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로 구성됐다.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는 이름에 걸맞게 네 장의 순 쇠고기 패티를 넣었다.
번(버거 빵)은 눈길을 사로잡는 축구공 모양의 '사커 번'을 사용했다. 페퍼로니와 피자 소스로 맵고 짭짤한 풍미를 끌어올렸으며 순 쇠고기 패티와 치즈를 더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페퍼로니 피자 버거의 가격은 단품 6700원, 세트 8000원이다. 페퍼로니 메가 피자 버거는 단품 9200원, 세트 1만500원이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맥런치 시간대에 판매되는 페퍼로니 피자 버거 세트는 7200원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보기만 해도 즐거운 축구공 모양의 페퍼로니 피자 버거 2종을 즐기면서 곧 시작될 세계인의 축제 2022 FIFA 월드컵을 기다리길 바란다. 행사 개막 이후에도 이어질 맥도날드의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일 맥도날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디지털 영상은 페퍼로니 피자 버거를 마치 축구 경기의 한 장면처럼 소개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맥도날드는 11월 중 일부 매장에서 즉석 셀프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포토부스에선 맥도날드만의 감성이 담긴 2022 FIFA 월드컵 디자인의 한정판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