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울시민과 함께 상수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 심어

2022-10-24     유성용 기자
효성이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며 친환경 활동 실천에 나섰다.

지난 22일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시민과 효성 임직원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초 세빛섬에서 열린 효성의 친환경 축제인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시민들과 임직원이 직접 일상 생활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약 20명의 시민들과 효성 임직원들은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위치한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약 2시간 정도 상수리나무 묘목 100여 그루를 직접 심었다. 묘목은 효성에서 준비했다.
효성 나눔의 숲은 2016년 효성이 50주년을 맞아 조성한 숲으로 효성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약 40여종의 묘목 3000그루 이상을 심었다.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 효성 나눔의 숲 나무심기 행사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서는 당장은 작은 활동에 불과하지만, 각 참여자들의 일상에서 친환경 활동이 확산된다면 내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은 세빛 리젠 플로깅, 세빛 뮤직 콘서트 등이 시민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