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신규수주 12조4470억 원 창사 이래 최대
2022-10-26 천상우 기자
GS건설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8조3770억 원, 영업이익 4430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5%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2.4% 줄었다.
GS건설은 건축·주택 부문의 호실적이 매출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은 2조1820억원 으로 작년 동기(1조6040억원) 대비 36.0%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누적 기준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7.6% 늘어난 12조4470억 원으로 집계돼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3분기까지 누적 최대 신규수주 기록은 2014년으로 10조1660억 원이었다. 또 3분기까지 올해 수주 목표인 14조6420억 원의 85%를 달성하면서 목표 초과달성 기대감도 높아졌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을 둘러싼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도 올해 신규수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갈 모멘텀을 확보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