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 '오피스 어택' 시작...모두가 즐거운 회식 문화 제안
2022-10-28 김경애 기자
한맥 오피스 어택은 기업 10곳과 협업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강압적인 회식 문화 대신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회식 문화를 제안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한맥은 오피스 어택을 통해 협업 기업의 사무실 내 부드러운 회식존을 설치, 해당 기업의 임직원들이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부드러운 회식존에서 한맥이 제공하는 게임이나 굿즈를 활용해 건전한 회식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량에 따라 잔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는 한맥 잔 세트 △부드러운 회식을 위한 대화 주제를 담은 카드 세트 △회식 시간에 서로를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랜덤 영어 이름표 등이 제공된다.
오피스 어택은 유튜브 채널 피넛버터와 협업해 총 네 편의 '전부회식잘함' 콘텐츠로도 제작된다. 유튜브 댓글과 메일로 기업과 직장인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업의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자랑하거나 경험하고 싶은 회식에 대한 의견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해당 기업에 부드러운 회식존을 설치해준다.
전부회식잘함은 개그맨 문세윤 씨가 MC로 출연 중인 유튜브 콘텐츠 '전부노래잘함'의 스핀 오프 프로그램이다. 지난 21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오비맥주의 부드러운 회식 문화인 '해피아워'가 소개됐다.
해피아워는 오비맥주의 독특한 회식 문화다. 일과 시간 중에 간단한 스낵과 맥주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진행되는 회식 시간이다. 이 영상에서 개그맨 김영철 씨와 문세윤 씨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 직원들과 '내가 원하는 부드러운 회식 16강' 게임을 통해 회식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엿보고 각자가 원하는 부드러운 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오피스 어택을 통해 더욱 많은 직장인들이 부드러운 회식 문화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 한맥은 직장인들이 회식을 불편해하는 이유를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찾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회식 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남, 광화문 등 오피스 밀집 지역에 대형 옥외 광고를 내걸고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에는 강압적인 회식 문화에 문제를 제기하는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는 업무로 바쁜 직장인들 사이로 '한맥은 회식을 반대합니다'라는 대형 옥외광고가 걸리며 시작된다. '강압적인 회식 반대'라는 도발적인 카피를 제시한 후 '우리의 저녁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시간이어야 하니까'라는 이병헌의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맥과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