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반기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 입찰 공고

2022-11-09     천상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지난 7일 고객 중심 주거품질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2년 하반기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 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는 LH와 CS 전문업체가 협력해 준공 후 입주자의 눈높이에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입주자 사전방문행사(LHQ+웰컴데이), 입주지원·하자관리(LHQ+라운지) 등을 지원하는 LH 주거품질 종합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입찰 공고는 내년 1월부터 7월 중 준공되는 주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입찰 대상은 6개 권역, 43개 단지(2만5422세대)로 발주금액은 103억 원이다.
 
▲ 입주자 사전방문행사(LHQ+웰컴데이) 현장
입찰 참가자격은 기준 업태를 서비스(업)으로 사업자 등록하고 공동주택 품질점검, 입주지원 및 하자관리까지의 업무를 수행한 용역 실적이 있는 자이다. 평가는 기술능력평가점수와 가격평가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입찰서 접수를 받고 다음 달 28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LHQ+ 입주고객 품질 서비스를 통해 입주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객중심 주거품질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