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회장 "신한 유니버설 간편앱으로 신한 디지털 유니버스 만들 것"
2022-11-09 김건우 기자
조 회장은 9일 열린 '신한 디지털데이'에서 신한금융의 미래 디지털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조 회장은 "신한 유니버설 앱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업권별 경계를 넘어 원 신한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심리스(끊어짐 없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적인 금융 니즈는 신한 유니버설 간편앱으로 이용하면서 기존 그룹사 앱을 지속 개선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투 포지션' 전략을 통해 신한 디지털 유니버스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조 회장은 "신한금융의 미래에 대한 준비는 고객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겸손하고, 더 치열하게, 더 담대하게 고객가치를 위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 고객가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신한 디지털데이에서 그룹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해온 DT 성과와 그룹 디지털 핵심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