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3분기 매출 늘고 영업이익 흑자...11분기 만에 동시 달성
2022-11-15 이은서 기자
영업이익은 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억 원 증가하며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흑자를 동시에 기록한 것은 2019년도 4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에이블씨엔씨는 3대 성장전략인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해외시장 성장 확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올해 1~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만들었다. 본사의 별도기준 매출액도 4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9억 원 증가했다. 채널별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18% 증가하며 고르게 성장했다.
미샤, 어퓨, 초공진, 스틸라, 셀라피, 라포티셀 등 기초와 색조, 한방과 더마 분야를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개별 브랜드 자산을 공고히 한 것도 호실적에 역할을 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핵심 제품군인 앰플과 에센스 제품에 집중한 미샤와 브랜드 리뉴얼 후 고급화 전략을 실행한 초공진의 매출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 17% 증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