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600년 역사 창경궁 궁궐숲 복원에 힘보태...숲 모니터링도 지속
2022-11-16 이은서 기자
1418년 만들어진 창경궁은 역사적인 장소로서 뿐 아니라 도심의 녹지축으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갖고 있는 곳으로 90년 간 도로로 단절되었던 종묘와의 녹지축이 지난 7월 연결되며 시민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더불어, 지속적인 숲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조성된 궁궐숲이 체계적이고,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오랜 시간 단절되었던 창경궁의 녹지축이 회복되어 사원, 시민들과 함께 궁궐숲 복원 활동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적 의미를 가진 창경궁을 시민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푸른 숲으로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목표를 실천해 오고 있다. 또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위해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7년째 지속해오며 지금까지 약 850만 패드를 기부하는 등 여성의 평등하고 보편적인 월경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