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임직원 자발적 걸음 기부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2022-11-17     박인철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임직원의 자발적 걸음 기부를 통해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6일 충남 홍성군 홍예공원에서 충청남도,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식수,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성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홍상원 현대트랜시스 P/T생산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조성하고 있는 숲으로 지난 2021년 1호숲을 예산에 조성했으며, 이번에 현대트랜시스에서 참여하는 자원봉사 숲은 사업장이 위치한 서산에 조성할 계획이다.
▲충남도, 충남도자원봉사센터,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들이 기념식수를 하고있다.
행사에 참가한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이 절실한 만큼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트랜시스에서도 지속적으로 깊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 홍상원 전무는 “충청남도와 함께 만들어 갈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사업 역시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숲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임직원들이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조성하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