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접속장애로 ‘먹통’...업비트도 “은행측 긴급점검으로 중지”

2022-11-17     문지혜 기자
케이뱅크 모바일뱅킹 앱 접속장애가 17일 오후 발생해 약 3시간 넘게 지속되고 있다. 케이뱅크와 연동된 업비트 역시 입출금 모두 중단된 상태다.

케이뱅크는 오후 8시 30분부터 “시스템 장애로 인해 케이뱅크 접속 및 서비스 이용이 어렵다”고 안내했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일부 서버에 문제가 있으며 현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케이뱅크와 계좌 연동을 맺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도 8시 30분 공지사항으로 원화 입출금 및 인증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업비트 공지사항. 
업비트는 “은행 측의 긴급 시스템 점검 작업으로 인해 작업 시간 동안 케이뱅크를 이용한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며 “업비트 로그인 및 고객확인은 대체 은행을 활용해 1월 인증을 진행해 달라”고 안내했다. 이미 입출금 진행 건에 대해서는 시스템 점검이 끝난 후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