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첫 여성 행장 강신숙 행장 취임..."공적자금 굴레 벗자"
2022-11-18 김건우 기자
강 행장은 "제 재임기간을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에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드는 원년으로 삼고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의 자세로 더욱 건실하고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의 '이청득심'이라는 논어의 한 구절을 인용해 임직원 소통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도 강조했다.
강 행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노동조합을 상생의 동반자로 존중하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