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2] 삼성전자·마이크로닉스·레노버, '차세대 PC 게이밍 부품' 공개

2022-11-18     최형주 기자

삼성전자, 마이크로닉스, 레노버, 스틸시리즈 등이 지스타2022를 통해 SSD, 마우스, 키보드 등 다양한 PC 게이밍 부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부스 모습

우선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고성능 SSD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T7 Shield 등을 선보였다.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는 게이밍 등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다. PCIe 4.0을 지원하며 최대 7450/6900 MB/s의 순차 읽기/쓰기 속도를 자랑한다.

T7 Shield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SSD다.

▲삼성전자 부스에서 게임을 즐기는 참관객들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도 처음 공개했다.

'오디세이 OLED G8'은 21:9 와이드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특히 최대 175Hz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ms(GTG)의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6월 출시한 세계 최초 240Hz 4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도 전시한다.

▲마이크로닉스의 부스 모습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기업부설연구소와 디자인센터가 자체 개발·디자인한 전원공급장치와 키보드·마우스 등 게임용 주변기기를 선보였다.

마닉 X40P 시리즈, 위즈맥스 W101P 시리즈 등 키보드 라인업과 위즈맥스 W301 시리즈 헤드셋, 차기 제품으로 준비중인 EH1-몬드리안 PC 케이스를 전시했다.

최신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규격 ATX 3.0 적용 전원공급장치인 아스트로 플래티넘 1650W 풀모듈러도 공개했다.

▲레노버 부스 모습

레노버는 체험존을 마련하고 ‘리전(Legion)’ 7세대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출시한 ‘리전 7i’, ‘리전 슬림 7i’, ‘리전 5i 프로’, ‘리전 5i’, ‘아이디어패드 게이밍 3i’ 등 노트북 5종과 데스크톱 제품 ‘리전 T5i’를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스틸시리즈는 PC존, 콘솔존, Sonar존으로 부스를 꾸렸다. PC존에서는 프라임 마우스, 에이펙스 프로 TKL, 아크티스노바 헤드셋 등 스틸시리즈 베스트셀러 게이밍 기어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콘솔존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에 최적화된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 7P∙ 7X (Arictis Nova 7P∙ 7X)와 함께 다양한 콘솔 제품을사용해 볼 수 있다. Sonar존에서는 스틸시리즈 기술력으로 개발된 Sonar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