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S&P 글로벌 선정 '올해의 CEO' 

2022-11-20     박인철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동아시아 철강사 대표가 이 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최초다.

최 회장은 지주회사 전환으로 경영 구조를 혁신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포스코그룹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기간 포스코그룹은 신용평가 등급이 BBB+에서 A-로 상승했다. 

최 회장 역시 세계철강협회장에 선임되는 등 글로벌 시장 리더십도 인정 받았다.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트는 철강,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최대 정보분석 기관이다. 2013년부터 철강, 비철금속, 희귀금속, 알루미늄 등 전 세계 금속산업과 광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및 분야별 최우수 기업 등 17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 밖에도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 부문등 총 4관왕에 올랐다.

한편 최정우 회장은 지난 달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4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