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은행권 최초 디지털 기반 ARS 상담 도입

2022-11-22     김건우 기자
NH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 기반 ARS 상담시스템 '디지털 AR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ARS는 콜센터 전화 상담시 별도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모바일 웹으로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기반 ARS 상담시스템이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 농협은행 대표번호에 전화 발신을 하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사고신고, 조회, 제신고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복잡한 음성 연결구조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도달하기까지 제약이 많았던 기존 ARS 시스템과 달리 디지털 ARS는 고객 스스로 화면을 보면서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디지털 ARS를 통해 장시간 상담대기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청각·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고객의 서비스이용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