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 플랫폼 '뉴 쏠' 이용고객 700만 명 돌파
2022-11-23 김건우 기자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달 20일 출시한 뉴 쏠의 이용 고객 수는 22일 기준 730만 명을 돌파했다. 기존 모바일 뱅킹 '쏠(SOL)' 이용고객의 88%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2018년 쏠 출시 당시 기존 S뱅크에서 쏠로의 이용 고객 전환율이 64%였다는 점에서 이번 전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편이라는 설명이다.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화면’ 설정 고객이 140만 명,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또는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이체’ 이용 고객도 40만 명을 넘는 등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뉴 쏠의 새로운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워진 쏠의 빠른 속도와 다양한 기능에 대한 관심으로 뉴 쏠의 이용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뉴 쏠 출시 이후에도 고객들의 의견에 계속 귀 기울여 신속하게 반영함으로써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금융 앱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