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연예인들, 올해는 고양이 보다 더 높히 뛴다

2007-01-01     구자경기자

무자년(戊子年)을 맞은 많은 쥐띠 연예인들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잘 나가는 72년생 쥐 띠 연예인들은 손가락으로 꼽을 없을 정도다. `태왕사신기`의 배용준을 비롯해 장동건, 김명민, 김상경, 류시원, 김주혁, 김석훈, 염정아, 김원희, 정선희, 심은하, 고소영, 장서희, 황수정, 박상아, 유재석, 이휘재, 이윤석, 서경석, 윤정수 등이 펄펄 날고 있다.  

배용준은 `겨울연가`에 이어 `태왕사신기`로 인기를 계속 다져 나가고 있다. `태왕사신기`의 인기는 현해탄을 건너 일본열도로 확산되고 있다. NHK 지상파 채널이 오는 4월부터 방송에 들어 간다.

장동건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영화 `론드리 워리어(Laundry Warrior)`를 찍고 있다. 김상경은 1월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대왕 세종`에서 세종대왕 역할을 맡았다. 

서태지는 올해 상반기 8집 음반을 내고 활동을 재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해 7집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복귀했으며 올해는 프로듀서 사업에 더 많은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윤도현, 룰라 출신 김지현, 듀스 출신 이현도, 지누션의 션, 소찬휘 등도 쥐띠 가수다.

84년생 쥐띠 여성 연예인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윤은혜를 비롯해 이영아, 남상미, 서지혜, 구혜선, 박한별, 신민아, 이다해, 소이현, 한지혜, 이윤지, 김효진, 서영, 공현주등이 전성길를 누리고 있다.

 이미숙, 임예진, 전광렬, 천호진 등은 60년생 쥐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