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주류 브랜드 최초 '장관상' 받아
2022-11-28 김경애 기자
이번 수상으로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대한민국소통어워즈' 10회 연속 대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와 공감하는 콘텐츠 경쟁력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 디지털 시상식인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7년 연속, '소셜아이어워드'에서 8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을 썼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소통채널과 콘텐츠·프로모션 등의 소통도구를 활용하는 기업·공공기관이 대상이며 고객 패널 심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콘텐츠를 확산하는 쌍방향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히트 굿즈인 '테라 스푸너'를 소재로 한 영상과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가 눈길을 끌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에 최적화된 맥주 병따개로 스푸너를 제작하고, 올해 4월 누깍과 친환경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스푸너 종류를 다양화했다.
진로 브랜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60만 명에 가까워지는 성과도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에선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소비자 일상에 제품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SNS 채널 등의 접점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하이트진로만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차별화된 경험을 공유하고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한 해 동안 소비자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소통어워즈 대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