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한 나눔 활동 실시
2022-11-29 원혜진 기자
정년 퇴직을 앞두거나 유효기간 만료가 임박한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등 4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친환경 가방, 색연필, 비행기 모형, 인형 등 6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모았으며 향후 아동보육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효기간 만료 등으로 소멸 예정인 자투리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는 기부 방식을 처음으로 시도하고 행사 취지에 공감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저희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연말을 맞아 아동보육시설에서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온기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그마한 공적 자산도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며 예산 효율화와 경영 혁신에 매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