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통합배관시스템 실증연구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 입증

2022-11-30     송혜림 기자
경동나비엔이 국내에서 처음 실시한 통합배관시스템의 대규모 실증연구를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BS&C가 경동나비엔과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지역난방에서의 에너지 절약형 시스템인 통합배관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해 보급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경동나비엔의 통합배관시스템 히티허브플러스

통합배관시스템은 보일러의 열교환기 역할을 하며 각 세대 내 설치해 필요한 순간에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각 세대별 필요한 만큼만 에너지를 활용해 효율이 높고 배관 내 손실되는 열을 줄어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개발한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고객의 삶에 함께 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난방 시장에서도 통합배관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삶에 함께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