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세븐일레븐 편의점 ATM 수수료 제휴

2022-12-01     김건우 기자
대구은행은 금융과 유통이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과 CD/ATM 수수료 제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대구 지역을 제외한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설치된 CD/ATM에서 대구은행 ATM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제휴를 맺은 CU편의점을 포함해 전국 1만6000여 대 CD/ATM과 제휴를 맺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전국 자동화채널 인프라가 보완되어 고객의 금융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한 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6월 지방은행 최초로 편의점과 협업한 금융특화점포인 '디지털#'을 출범해 세븐일레븐 대구내당역점에 개점했고 이 달 중 2호점을 추가 개점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