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자전거로 떠나는 월드투어…친환경 라이딩 여행상품 출시
2022-12-05 정혜민 기자
비르투컴퍼니는 자전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델'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라이딩족들을 위한 ‘2023, 자전거로 떠나는 월드투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본 라이딩 테마 상품은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본섬 전체를 일주를 시작으로 ▲괌 ▲태국 ▲싱가포르 ▲대만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스페인 등 매월 다양한 라이딩 명소와 연계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첫번째 출발지인 일본 오키나와는 약 404km의 거리를 5일에 걸쳐 라이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오키나와의 겨울은 평균 18.7도를 유지하고 있어 쾌적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으며 탁트인 바다와 경관으로 라이딩 족들에게 손꼽히는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츄라우미, 고우리섬, 얀바루국립공원 등 오키나와 주요 핫플레이스 관광이 포함돼 있으며 라이딩 동선에 적합한 오키나와 시티호텔에서 숙박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들의 여행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보다 신선하고 이색적인 테마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중시됨에 따라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친환경 테마 여행으로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