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신사점 매장에 미니 갤러리 오픈...이머징 작가 지희킴 작품 전시
2022-12-06 이은서 기자
유니클로에 따르면 12월 2일부터 공개된 이번 갤러리는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통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지희킴 작가의 ‘Garden(가든)’ 시리즈는 작가가 작업실 근처 식물원에 방문하며 받았던 영감과 위안을 새롭게 해석한 세 가지 연작으로 구성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고객에게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로서 예술과 함께하는 풍부한 일상을 공유하고자 이번 갤러리를 준비했다”며 “유니클로 신사점 갤러리에서 일상의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현대미술의 재미와 가치를 살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지희킴 작가 전시는 유니클로 신사점 운영시간인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희킴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식물원을 표현한 ‘Garden(가든)’은 따뜻한 파스텔 톤의 색감과 유려한 곡선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공간을 표현한 한편, 식물과 함께 있는 나비와 개미, 잎에서 떨어지는 액체 등의 요소로 정원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묘사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