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초대형 스크린 갖춘 월드타워 'SUPER PLEX' 리뉴얼 오픈
2022-12-06 정혜민 기자
롯데시네마 ‘수퍼플렉스(SUPER PLEX)’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이다. 특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1관 ‘SUPER PLEX G’는 2014년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으로 인정 받았다.
롯데시네마는 이 상영관을 8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하여 ‘SUPER PLEX’가 보유하고 있는 3S (Screen Sound, Space)의 기술 측면 기반의 정점을 구축해 PLF 상영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컬처웍스에 따르면 4K 듀얼 레이저 영사기 설치로 최상의 밝기와 화질을 구현하며 레이저 영사기 특유의 스펙클(레이저 빛 떨림) 현상 방지를 위해 국내 최다 쉐이커 장비(152EA)를 스크린 뒤에 설치함으로써 선명함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는 극강의 사운드 제공을 위한 최고의 기술력이 투입됐다 입체감을 제공하기 위한 Dolby ATMOS 음향 시스템 기반 서라운드 사운드에 최적화된 최신식 ‘돌비 136 패키지’ 스피커를 설치하였다.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해 극강의 음질과 입체감으로 상영관 내 관객들이 어느 좌석에 있더라도 모두에게 최상의 음향 효과를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설치됐다.
마지막 세 번째로 좌석의 프리미엄과 공간의 다양화를 구축했다. 628석을 무려 절반 수준의 295석으로 줄이며 스윗스팟존이라 불리는 좌석은 리클라이너를 설치했다. 또한 사이드 테이블, 무선충전기, 가방걸이 등을 비치했고 전용 입장로를 통한 어메니티도 제공된다.
또한 발코니 형태의 2층 커플석을 보유하고 있던 자리에는 스튜디오라는 독립부스형 공간을 위아래로 접목시켰다. 각각의 스튜디오 안에는 리클라이닝 쇼파,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인 B&W 5.1ch 사운드 컨트롤 시스템을 비치했다.
‘수퍼플렉스(SUPER PLEX)’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2월10일부터 13일까지는 ‘수퍼위크’ 타이틀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다채로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 PLEX)’ 전 좌석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
최병환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앞으로도 ‘수퍼플렉스(SUPER PLEX)’를 필두로 기술, 프리미엄, 테마 특화관을 기획·개발해 확장해 나가며 새로운 극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