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입원·수술 이력 묻지않는 '간편한305건강보험' 출시
2022-12-06 이예린 기자
이번 신상품은 질문을 2가지로 줄여 가입 문턱을 낮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간편심사보험은 2~5년 내에 ‘입원, 수술’ 여부를 확인하고 경증질환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의사 소견(입원, 수술, 추가검사) ▶5년이내 6대 중대질병(암, 뇌졸중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치료력만 확인한다.
심뇌혈관질환 담보뿐 아니라 각 종 진단 및 수술비, 최신 암치료 트렌드를 반영한 담보 모두가 가입 가능하다. 특히 위, 간, 폐, 대장, 비뇨기관 등 암 발병률이 높은 부위별 암진단 담보를 신설해 효율적인 비용으로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보험료는 20년 갱신형 기준 50세 남성 7만 원, 여성 4만5000원 대로 암, 심뇌혈관질환 및 주요 수술비 담보 구성이 가능하다.
윤경원 현대해상 장기상품1파트장은 "이번 신상품 출시와 기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험가입 니즈가 큰 유병자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효율성 높은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