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미국시장 CFD 주간거래 서비스 실시

2022-12-07     문지혜 기자
교보증권이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주간거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로 인해 교보증권 CFD로 미국주식 거래를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주문(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그간 해외주식 CFD 미국시장 거래는 정규 거래시간에만 매매가 가능해 한국인 투자자들은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시간에만 거래할 수 있었다.

현재 교보증권에서 해외주식 CFD 거래가 가능한 시장은 북미(미국, 캐나다), 유럽(영국, 독일, 프랑스), 아시아(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등 10곳이다.

향후 유럽시장 CFD 주간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증권은 지난 2016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CFD 거래 서비스를 개시했다.

최두희 교보증권 GBK부 부장은 “한국과 미국의 시차 문제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라며 “미국주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