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의료현장 찾아 백신접종 독려
2022-12-07 최형주 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7일 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병상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를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했다. 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와 예약 없는 당일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자 병가를 허용하는 등 추가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백신은 예방 효과는 물론 중증 또는 사망 확률을 큰 폭으로 낮춘다. 특히 동절기 2가 백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은 경우 기존 단가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동절기 2가 백신 접종률 상승세를 보이고 확진자 증가 폭도 정체됐으나, 위중증 환자 수는 늘어나고 있어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코로나19 대응 최전방에서 힘써주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