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플라자 내 '혁신점포' 오픈...연계 오프라인 서비스도 추진

2022-12-12     김건우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과 통신 융합의 일환으로 KT플라자 서안양점과 의정부점 두 곳에 '신한은행 KT 혁신점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KT 혁신점포는 KT플라자 내에 신한은행 디지털 데스크를 설치해 고객들이 직원과의 화상상담으로 ▲대출 ▲예적금 ▲전자금융 ▲부수업무 등의 금융상담과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통장, 카드, OTP 등 실물 거래가 가능한 고기능 스마트 키오스크도 설치돼있어 각종 제신고와 공과금 납부 등 80여 가지의 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이번 혁신점포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KT의 혁신적인 통신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미래채널을 구현했다고 점포 구성을 설명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혁신점포에서 신한은행 사업자대출 등 금융상담서비스와 사업에 필요한 유선전화, POS, 인터넷, CCTV 등으로 구성된 '사장님 성공팩' 등 KT 통신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해 양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의미가 크다”며 “향후 KT플라자와 신한은행 영업점 연계 오프라인 서비스도 개발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채널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