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임직원 대상 플리마켓 행사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2022-12-12     천상우 기자
금호건설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플리마켓 ‘햇살가득 피날레’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개인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하면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가운데), 조완석 금호건설 부사장(오른쪽) 등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금호건설 본사에서 열린 플리마켓 ‘햇살가득피날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판매되지 않은 물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플리마켓에 전시된 물품들은 지난 11월부터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자제품, 잡화, 도서, 의류 등 모두 240여점의 기증품들이 직원들 사이에서 판매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열띤 참여로 이번 플리마켓 행사가 뜻깊게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