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 인덕션으로 맞붙은 쿠쿠-쿠첸, "온도제어" vs "사용편의성"
2022-12-13 송혜림 기자
두 제품 모두 최근 트렌드에 맞게 슬림하고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다.
쿠쿠전자가 선보인 '1구 셰프스틱 인덕션'은 탐침형 온도계 '셰프스틱'을 접목했다.
'1구 셰프스틱 인덕션'은 유선형 셰프스틱을 활용해 요리 온도를 정확하게 제어하고 유지한다. 인덕션레인지 본체와 유선으로 연결된 셰프스틱을 용기에 담긴 고기, 국물, 기름 등 식재료에 바로 꽂아 조리하는 방식이다. 쿠쿠전자의 IH(인덕션히팅) 가열 기술이 탑재돼 최대 2kW의 강력한 화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요리가 끓자마자 자동으로 화력을 낮추는 ▲끓어 넘침 방지 기능, 원하는 익힌 정도에 맞춰 40~100˚C까지 화력을 세밀하게 조절하고 요리 시간을 최대 9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는 ▲요리 온도 설정 기능, 재료 자체의 온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요리 온도 센싱 기능 등 여러 기능을 탑재해 안전한 요리 환경을 조성한다.
또 1인 가구 및 자취생들이 선호하는 아담한 사이즈로 협소한 주방공간은 물론 거실이나 배란다 등 실내 어디든 비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디자인으로 감성적인 플레이팅이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3구 셰프스틱 인덕션과 에어오븐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번에 출시하는 1구 인덕션에도 셰프스틱 기술력을 도입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셰프스틱 주방가전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며 쿠쿠전자를 대표한 시그니처 라인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쿠첸의 '1구 슬림 인덕션'은 4cm의 얇은 두께로 보관성과 편의성이 높아진 게 장점이다.
'1구 슬림 인덕션'은 별도 설치 없이 콘센트만 꽂으면 작동돼 조리 공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방 서랍에도 들어가는 슬림한 사이즈로 가로 사이즈는 넓어 전골냄비 등 큰 용기까지 활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직관적인 디스플레이와 다이렉트 터치 방식을 도입해 인덕션을 처음 쓰는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터치 방식을 이용해 1~9단계까지 화력을 조절할 수 있고 터보 모드까지 포함하면 총 10단계까지 설정 가능하다.
최대 화력인 터보 모드는 화력 단계를 하나씩 올릴 필요 없이 한 번에 최대 화력에 도달한다. 최대 5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 이전 설정 화력으로 자동 복귀한다.
이 밖에도 안전한 사용을 위해 ▲용기감지기능 ▲과열방지 안전장치 ▲차일드락 ▲최대 180분 타이머 ▲조리 후 잔열 표시 ▲전원 자동 꺼짐 등 15종 스마트 안전 기능을 추가해 어린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내열 강화 세라믹 글라스로 스크래치와 고온, 충격에도 강하며 청소 및 관리가 편리하다.
쿠첸 관계자는 “슬림하고 컴팩트한 사이즈에 설치가 필요 없는 1구 인덕션으로 나를 위한 소중한 한 끼, 혹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 내내 맛있는 음식을 따뜻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