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와인, 집에서 주문하고 커피빈에서 픽업하세요”
2022-12-14 이은서 기자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에서 와인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의 서비스다. 주류 제품인 만큼 성인 인증을 마친 컬리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와인을 구매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교환권이 전송된다. 이후 매장에 신분증과 교환권을 제시한 후 와인을 수령하면 된다. 주문 후 이틀 뒤부터 수령 가능하며, 금요일~일요일 사이 주문은 그 다음 주 화요일부터 받을 수 있다.
커피빈은 와인 셀프픽업 서비스를 위해 약 80여 종의 와인을 마켓컬리에 입점 시켰다. 대표 상품으로는 트리 모양 패키지가 특징인 ‘크리스마스 모젤’ 3종과 와인 매거진 디캔터로부터 100점 만점을 받은 비비그라츠의 ‘테스타마타’를 꼽을 수 있다. 이밖에 아카시아 꿀과 오렌지 껍질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프렌치 비치스 콜린 다무르’, 말벡데이가 있을 정도로 와인에 진심인 아르헨티나의 ‘라마스코타 말벡’, 세계적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브레시넷의 ‘아이스 까바’ 등 다채로운 라인업도 눈 여겨 볼만하다.
고문진 컬리 MD는 “커피빈의 와인 픽업 서비스 입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다양한 와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