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노사 한 마음으로 뭉쳐야 여야정 협의체도 성공"

경기도의회가 공무원 권익 향상과 노동문화 발전을 위해 13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2022년 노사 한마음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김동연 지사, 오병권 행정1부지사, 염태영 경제부지사 및 3개 노동조합(경기도청공무원노조·전국공무원노조·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의회와 도청에 있는 3개 노동조합이 공무원의 권익향상과 노동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한 덕분에 공직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노동환경 발전에 앞장서 준 노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출범한 여야정 협의체는 노사가 마음을 모아 나아갈 때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여야정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한뜻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는 매년 경기도가 주최하고 3개 노동조합이 주관했으나 지난 2019년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 발생으로 미개최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