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글로벌 K팝 아티스트·크리에이터 위한 물류서비스 제공
2022-12-14 이철호 기자
비마이프렌즈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머스 및 커뮤니티 구축을 돕는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b.stage)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Pop 인기가 높아지고 관련 물품의 수출도 늘면서 원활한 물류서비스의 필요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음반 수출액은 약 262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1% 증가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SDS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위한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물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첼로 스퀘어는 기업이 수출입 물류 전 과정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수출입 물류 견적부터 예약, 운송, 실시간 화물 추적, 정산까지 모든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이다.
비마이프렌즈 이기영 공동대표는 “이번 삼성SDS와의 업무협약으로 비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와 기업이 첼로 스퀘어를 통해 편리한 글로벌 이커머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삼성SDS 오구일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중소 수출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