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

2022-12-14     김건우 기자
은행연합회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은행권 사회공헌플랫폼 '뱅크잇(BANKiT)'을 통해 실시한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 나눔활동이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은 평소 본인의 가게 상품 등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 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해 나눔 활동을 지속하도록 돕는 뱅크잇의 대표 사업이다. 
 
은행연합회는 소상공인 지원자 125명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70명에게 나눔 지원금 100만 원과 생계자금 100만 원을 전달해 총 1억4000만 원을 지원하고 뱅크잇 나눔가게 현판도 제공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가게 물품 등을 나눔 받은 수혜자까지 지원한 본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선순환이 실천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측은 뱅크잇을 통해 내년에도 기부를 위한 기부 사업과 같은 착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발굴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사회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