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전남 화순군과 청년·신혼부부 임대주책 공급 업무협약

2022-12-14     천상우 기자
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과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14일 화순군청에서 한성욱 부영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구복규 화순군 군수, 하성동 군의회의장, 박철원 부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 구복규 화순군수(사진 왼쪽)와 한성욱 부영 호남본부장이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업무 협약을 맺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화순군에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통해 인구 증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화순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따른 젊은층 유입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부영그룹은 현재 운영 중인 화순 부영 아파트의 공가세대를 확보한 후 내년부터 연간 100세대씩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있다.

단지 인근에는 공공기관이나 병원, 식당, 마트 등의 생활 인프라 시설과 만연초, 화순 제일초가 위치해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