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료·복지·돌봄서비스 제공하는 케어안심주택 ‘서봄하우스’ 입주식 개최

2022-12-15     천상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14일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서봄하우스’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봄(서로돌봄)하우스’는 LH와 마포구가 함께 추진한 케어안심주택이다. 안정된 주거를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입주민에게 의료·복지·돌봄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이다.
 
▲ '서봄하우스' 외관 모습
‘서봄하우스’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지하1층~지상10층 규모 주택으로 총 23호다. 지하철 아현역과 애오개역이 인접해 있고 전 세대에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전기쿡탑, 옷장 등이 구비돼 있다.

LH는 마포구의 수요를 반영, 입지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주택을 선정했다. 또한 민간 신축 매입약정방식으로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문턱제거 △욕실·현관 안전손잡이 설치 △현관·방문 등 유효폭 확대 등 입주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서봄하우스는 마포구와 협업해 지역 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주거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입주자의 니즈를 반영한 질 높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