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연말 이웃돕기 150억 원 기탁

2022-12-15     김건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통한 행복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지역사회 문제 신속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15일 열린 기탁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사진 오른쪽)에게 연말 이웃돕기 성금 150억 원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그룹 15개 관계사가 전년 대비 30억 원 늘어난 150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늘어나고 있지만 기업들의 기부 참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성금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의 희망을 잇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나금융그룹 측은 밝혔다. 

15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워진 경제 환경 속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문제 해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