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한 달' 강신숙 수협은행장, 현장중심 소통행보 이어가

2022-12-16     김건우 기자
지난 달 17일 취임한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취임 한 달을 앞둔 가운데 전국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방문하는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수협은행 측은 밝혔다.

강 행장은 지난 14일 수협은행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24시간 고객 상담업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한용 패딩점퍼를 선물했다.
 
▲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지난 14일 서울시 마포구 수협은행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고객의 민원전화를 직접 받아 응대하고 있다.

이 날 강 행장은 직접 고객 민원전화를 받아 응대하기도 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화상담과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고객 최접점인 고객지원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강 행장은 고객지원센터에 이어 마포금융센터도 방문해 영업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같은 날 해양환경공단을 방문해 한기준 이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해양폐기물 저감 및 해양환경보전 관련 금융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강 행장은 취임 이후 휴일도 잊은 채 경영현안 점검과 미래전략 구상에 몰입하고 있다"며 "미래 변화의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인드로 현장중심 소통경영에 속도감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행장은 지난 14일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회원조합 간 동반성장의 기틀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전국수협 상임이사 전무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