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취약 계층에 크리넥스 에어마스크 30만장 기부
2022-12-19 이은서 기자
기부된 마스크는 월드비전을 통해 독거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만 18세에 스스로의 보호자가 되어야 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제공되어 보다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기부된 ‘크리넥스 에어마스크’는 3단 접이식 타입으로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안면부 흡기 저항이 낮아 장시간 착용에도 숨쉬기가 수월하고, 필터 등 모든 부자재를 국내에서 생산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와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의 비중(매출기준)을 전체 제품의 95%까지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크리넥스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객분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위한 작은 노력들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뿐 아니라,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강의용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는 등 마스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