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탄소중립 의지 다지는 ‘새활용 나눔 페스티벌’ 진행

2022-12-19     이철호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의 의지를 다지는 ‘2022년 새활용 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 페스티벌에서는 임직원이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작품 사진, 동영상 공모작품과 8가지 업사이클링 브랜드 제품 약 150점이 전시된다.

19일에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임직원들과 함께 대형 플라스틱 병뚜껑 작품을 만들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나누는 행사가 진행됐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플라스틱 뚜껑의 수거·수집부터 세척을 거친 뒤에 분쇄된 플라스틱이 재활용 제품으로 재탄생되기까지 선순환되는 업사이클링 전 과정을 전시한다. 
▲19일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2022년 새활용 나눔 페스티벌'에서 탄소중립을 주제로 만든 플라스틱 병뚜껑 작품과 함께 동서발전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플라스틱 분쇄물로 만들어지는 ‘나만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 EWP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하고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4.4% 감축하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71%를 달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와 함께 2019년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 사회적 기업과 함께 친환경 인식개선·생활속 자원순환 실천·에너지 전환 시대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