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밥솥 업계 최초 5회 연속 CCM 인증 획득

2022-12-22     송혜림 기자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밥솥업계 최초로 5회 연속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이 소비자중심으로 이뤄지고 지속해서 개선하는 지 평가해 2년 주기로 재인증을 진행한다. 

쿠첸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하고 2016년, 2018년, 2020년 재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로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쿠첸은 CCM 운영사무국을 최고고객책임자(CCO) 직속으로 운영해 주관 부서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 및 교육 관리 등을 실행해왔다. 

특히 체계적인 VOC(Voice of Customer) 관리를 위해 매월 1회 정기 보고를 진행해 고객의 의견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CCM 인증 로고
쿠첸 CCM 운영위원회는 고객문의 사항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 회의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하반기부터 연평균 50건 이상의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 올해는 총 357건의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 밖에도 쿠첸은 고객만족향상을 위해 코로나19로 방문 상담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비해 영상 상담과 AI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각종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영상 상담 시스템으로 가정에서 소비자가 제품 사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도록 돕고, AI 서비스를 통해 365일, 24시간 고객 문의에 상시 응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센터도 증설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진정성을 갖춘 고객중심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