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는 셀프 리더십 갖추자"

2022-12-22     김건우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그룹사 신입 직원들과 가진 토크 콘서트에서 '셀프 리더십'을 갖추자고 제안했다. 

조 회장은 22일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그룹 신입 직원들에게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주도성과 미래를 상상하는 창의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자"고 당부했다. 
 
▲ 22일 그룹 공동연수에 참석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입직원들과 토크 콘서트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신한의 핵심 가치이자 행동 기준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설명하면서 조 회장은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회사 생활을 하면 자연스럽게 남들보다 탁월한 일류 회사의 일류 직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약 1시간 정도 이어진 토크 콘서트 이후 조 회장은 신입 직원들에게 일류 신한의 미래로 성장해달라며 피자, 햄버거와 함께 푸드트럭 간식차를 제공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9일부터 4박 5일 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 하반기 신입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신한자산운용, 제주은행, 신한자산신탁 등 7개 그룹사 신입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열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