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27일부터 31일까지 새해 맞이 ‘놀러 갈라 위크’ 운영
2022-12-26 이철호 기자
이번 '놀러 갈라 위크'에서는 토크 콘서트, 새해 소망 영상,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땡큐 콘서트'가 매일 저녁 5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땡큐 콘서트에서는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공연장을 찾은 고객들의 다양한 사연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즉석 인터뷰, 이벤트 등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또한, 재즈, 아카펠라, 버스킹, 마술, 브라스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이 매일 2팀씩 릴레이로 진행돼 감미롭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 간다.
특히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캐스트(아르바이트생)들이 직접 준비한 스페셜 댄스 공연이 땡큐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데, 공연을 준비한 'ㅋㅋㅋ'팀 6명은 지난 11월 펼쳐진 에버랜드 캐스트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끼와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간편하게 촬영된 영상 파일은 모바일 전송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소장할 수 있으며, 일부 영상은 편집 과정을 거쳐 포시즌스 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 촬영 당일 저녁 상영될 예정이다.
그랜드 스테이지와 포시즌스 가든 LED 대형 스크린에는 에버랜드가 고객들에게 전하는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연말 스페셜 영상도 상영된다.
이외에도 12월 말까지 매일 저녁 8시 23분에는 희망 가득한 2023년을 소망하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약 10분간 진행된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 음악에 맞춰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공연이다.
한편, 2023개 눈사람 세상 '스노우맨 월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등 다양한 스노우 액티비티와 눈 놀이터를 경험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스노우 버스터'는 총 3개 코스가 구성된 눈썰매장으로,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까지 지난 24일 오픈하며 모든 코스가 풀가동 중이다.
눈썰매를 타지 않더라도 다양한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스노우 액티비티 존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눈썰매 탑승 전 몸풀기를 하며 놀 수 있는 눈놀이터 ‘스노우 야드’, 커다란 열차와 함께 이글루, 빙하, 미니 눈썰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연말 특별 주간 '놀러 갈라 위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