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매칭 그랜트 장학금 2600만원 초‧중‧고생 26명에 수여
2022-12-28 이철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2009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사회공헌 기금을 운용해왔다. 재원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000원 미만을 공제해 적립한 ‘끝전공제 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한 후원금을 출연해 마련하고 있다. 첫 해 6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267명에게 총 2억63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학생과 학교 관계자 등을 충주 스마트 캠퍼스로 초청해 견학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1사1촌 마을 돕기 활동 이외에도 교복 및 책가방 지원, 문화체험 활동 지원 등 아동 복지시설 후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 장애어르신 거주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지기 집수리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작은 지원이지만 꿈과 재능을 펼쳐나갈 학생들과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