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 최고기술책임자로 글로벌 세포치료 전문가 김호원 박사 영입

2023-01-09     김경애 기자
▲김호원 신임 GC셀 CTO
GC셀(대표 박대우)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과 임상 부문 강화를 위해 김호원 전(前) K2B 테라퓨틱스 CSO(Chief Scientific Officer, 최고과학연구책임자)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호원 신임 CTO는 서울대학교 약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면역학)를 마쳤으며 미국 UCLA의대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Stemgent), 오리진(ORIG3N), 스템셀 테크놀로지(STEMCELL Technologies)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주도했다.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에 소재한 바이오텍 회사인 K2B Therapeutics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했다.

GC셀 관계자는 "김 신임 CTO는 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과 기획 경험이 풍부하다. 향후 NK, T 등 면역세포치료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