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지난해 세전순이익 2905억 원...올해 3000억 원 돌파한다

2023-01-09     김건우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잠정 세전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58억 원 증가한 2905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총자산은 같은 기간 4조7000억 원 늘어난 61조8601억 원, 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포인트 상승한 0.44%를 기록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이라는 경영정책을 전 직원이 공감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 수협은행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에서 금융본부 지정패 수여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와 더불어 수협은행은 지난 6일부터 우수 영업점을 포상하고 2023년도 사업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사업목표 달성 전국 영업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점 조직을 '4개 광역본부'에서 '19개 금융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영업점 간 시너지 증대와 조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강조한 바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아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자생력을 갖춘 튼튼한 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