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중상' 연초부터 병원신세…"아내와 가족에 미안"
2008-01-03 구자경 기자
“연초부터 병원신세를 져 아내와 가족에게 미한하다”
개그맨 권영찬이 지난해 12월 24일 촬영도중 세트가 무너져 중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당시 권영찬은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구석구석 보고보고’에 출연하던 중 부안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기 위해서 영화 ‘왕의 남자’ 세트위에 있다가 세트가 무너지면서 2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는 것.
이 사고로 권영찬씨는 척추 1,2번 뼈의 압박 골절 등으로 3시간여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은 잘 진행되었고 1주일 정도 지난 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