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 실시…업계 최초 한국은행 기준금리 적용

2023-01-10     이철호 기자
기아가 자사의 대표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량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모닝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할부 기간(12/24/36개월) 동안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 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대 M카드 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가 필요하다. 월중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변동될 경우 다음달 금리로 반영된다.
최근 자동차 할부금리가 7%까지 치솟으면서 경기침체 속에 신차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기아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모닝 구매 고객들의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으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을 때 출고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